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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2

[부천] 브런치 카페, 비맨션 (B MANSION) 역곡에 브런치 카페, 비맨션은 블로그로 많이 소개가 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신기하고 맛보고 싶었던 디저트만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카페 자체가 4층 건물의 규모가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빵을 둘러보다가 예쁜 것들을 발견하였다. 저 솟은 티라미수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촉이 왔다. 해체가 되는 과정을 찍어야 할 것 같은 촉. 폭포 티라미수 화산 폭포가 터지는 것과 동시에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밑에 저 붉은 레드벨벳 시트가 뻑뻑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크림과 함께 어울러서 묘한 맛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달달한 맛 레드벨벳 케이크 맛이 아니다. 이 집 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것 같다. 때깔은 좋았지만 우리가 아는 그 버터로 구운 페이스트리 빵에 베리류 잼이 .. 2022. 6. 23.
[부천] 일본 가정식 밥상, 규카츠 맛집 '신동LAP(랩)' 뭐가 됐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예전에 저장해뒀던 가고 싶은 맛집 목록들 중에서 '신동 LAP' 이 딱 걸려서 가보았다. 다행히 손님들이 많지 않았고, 우리는 '스테이크화로구이' 와 '규카츠' , 사이드로 '소유연어모듬야끼'를 주문하였다. 잠시 뒤 음식이 나왔다. 우와... 아기자기히게 잘 차려진 밥상이었다. 일단 신기했던 건 버섯을 굽기 위해 불판에 놓으니깐 물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념이 된 밥그릇 위에 올려진 고기랑 비벼 먹어도 맛있었고, 제일 특이했던 건 저 동치미 무같이 생긴 거에 고추기름 묻혀 살짝 매콤해진 맛 덕분에 먹으면서 물리는 감 없이 숙숙 들어갔다. 처음 먹는 규카츠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다. (저 화로에 손 데인 건 언젠가 사라지겠지..)..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