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일차에는 관광을 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모든 것을 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곳저곳 가느라고 하루에 3만 보씩은 걸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동행해 주신 분께 정말 고맙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근데 마침 관광하는 날이 22년 7월 11일이 순례자의 날 (Hari Raya Haji Day : 하리 라야 하지 데이) 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업을 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가장 먼저 하지레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낮 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 끌리지는 않았습니다.ㅠ
꾸며놓은 길목과 재미요소 들은 있었지만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곳도 있어서 한번 쭉 걷다 나왔습니다.
아 하지레인 걷기 전 길목 입구에 있는 국숫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블랑코 콜트 프라운미 (새우국수) Blanco Court Prawn Mee
주 소 : 243 Beach Rd, #01-01, 싱가포르 189754
영업시간 : 07:30 ~ 16:00 (화요일 휴무)
저희는 1번, 6번을 주문했습니다.
1. 3 in 1 모둠 국수
6. 새우 국수
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8.5 씽 (한화 : 약 17,575 원)
토핑이 아주 푸짐했습니다..
일단 딱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고급진 새0탕을 먹는 맛이였습니다.
푸짐한 토핑과 깊은 새우로 우려난 맛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아 둘의 차이가 있다면 새우 크기 입니다.!
확실히 금액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새우의 크기는 납들이 됩니다. 그럼에도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ㅎㅎ
그 뒤 술탄모스크를 보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입장을 할 수 없었지만 그 앞에 광경에 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오빠가 왠지 맛있을 것 같다고 한곳을 보니
바로 ‘무르타박’ 이였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진짜 추천합니다.
옆을 돌면 주문을 하는 동시에 제작을 하십니다 !
저희는 양고기 무르타박을 주문하였습니다.
밀가루 피에 계란과 치즈, 고기를 넣어 만든 접힌 피자 같은 음식입니다.
무르타박 음식 명도 이슬람 언어로 ‘접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 커리인가? 소스랑 같이 찍어 먹으니 풍미가 살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굉장히 커서 그런지 식사 대용이었다면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밥을 먹은 뒤 후식용으로 먹자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ㅎㅎ 그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든든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고기 무르 타박 + 콜라 세트로 주문했고
가격은 12씽 비였습니다. (한화 약 11,400원)
그리고 그 뒤 기념품을 사러 갈까 싶어서 부기스 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바쁘다 바빠 ㅎㅎㅋㅋㅋ
스트리트 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3층 다 국내 지하상가나 복합 쇼핑몰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라가는 데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내려오는 건 계단을 찾아서 내려와야 했기 때문에 고단일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과일을 사고
오차드 로드로 향했습니다.
정말 곡선으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데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굉장히 아름다웠고, 저녁에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본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합니다.. ㅜ
ION 쇼핑몰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다음 포스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어떻게 보면 싱가포르는 낮에 자고 밤에 움직였어야 하는가 보다 생각이 듭니다.
조명을 받은 건축물들이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4~5시쯤 일어나서 새벽까지 즐기다 아침에 잠들고 그래야겠습니다.ㅎㅎ
동행해 주신 분께 다시 한번 더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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