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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싱가포르] 아랍스트리트(하지레인, 마지드술탄)맛집 추천/차임스 성당/부기스 스트리트/오차드 로드 방문기

by nminn 2022. 9. 5.

싱가포르 3일차에는 관광을 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모든 것을 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곳저곳 가느라고 하루에 3만 보씩은 걸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동행해 주신 분께 정말 고맙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근데 마침 관광하는 날이 22년 7월 11일이 순례자의 날 (Hari Raya Haji Day : 하리 라야 하지 데이) 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업을 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가장 먼저 하지레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하지레인 길목

낮 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 끌리지는 않았습니다.ㅠ
꾸며놓은 길목과 재미요소 들은 있었지만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곳도 있어서 한번 쭉 걷다 나왔습니다.

아 하지레인 걷기 전 길목 입구에 있는 국숫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블랑코 콜트 프라운미 입구

블랑코 콜트 프라운미 (새우국수) Blanco Court Prawn Mee

주 소 : 243 Beach Rd, #01-01, 싱가포르 189754

영업시간 : 07:30 ~ 16:00 (화요일 휴무)

메뉴

저희는 1번, 6번을 주문했습니다.
1. 3 in 1 모둠 국수
6. 새우 국수
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8.5 씽 (한화 : 약 17,575 원)

1번 모둠 국수

토핑이 아주 푸짐했습니다..

6번 새우 국수

일단 딱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고급진 새0탕을 먹는 맛이였습니다.
푸짐한 토핑과 깊은 새우로 우려난 맛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아 둘의 차이가 있다면 새우 크기 입니다.!
확실히 금액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새우의 크기는 납들이 됩니다. 그럼에도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ㅎㅎ

그 뒤 술탄모스크를 보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입장을 할 수 없었지만 그 앞에 광경에 말을 잃었습니다..

술탄모스트 전경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오빠가 왠지 맛있을 것 같다고 한곳을 보니
바로 ‘무르타박’ 이였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진짜 추천합니다.

주문중..

옆을 돌면 주문을 하는 동시에 제작을 하십니다 !
저희는 양고기 무르타박을 주문하였습니다.

제작과정 신기하다.

밀가루 피에 계란과 치즈, 고기를 넣어 만든 접힌 피자 같은 음식입니다.
무르타박 음식 명도 이슬람 언어로 ‘접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 커리인가? 소스랑 같이 찍어 먹으니 풍미가 살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굉장히 커서 그런지 식사 대용이었다면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밥을 먹은 뒤 후식용으로 먹자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ㅎㅎ 그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든든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고기 무르 타박 + 콜라 세트로 주문했고
가격은 12씽 비였습니다. (한화 약 11,400원)

그리고 그 뒤 기념품을 사러 갈까 싶어서 부기스 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바쁘다 바빠 ㅎㅎㅋㅋㅋ

입구

스트리트 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3층 다 국내 지하상가나 복합 쇼핑몰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라가는 데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내려오는 건 계단을 찾아서 내려와야 했기 때문에 고단일 수도 있습니다.

과일 가게

앞에서 과일을 사고
오차드 로드로 향했습니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ION 쇼핑몰

정말 곡선으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데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굉장히 아름다웠고, 저녁에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본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합니다.. ㅜ
ION 쇼핑몰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다음 포스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어떻게 보면 싱가포르는 낮에 자고 밤에 움직였어야 하는가 보다 생각이 듭니다.
조명을 받은 건축물들이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4~5시쯤 일어나서 새벽까지 즐기다 아침에 잠들고 그래야겠습니다.ㅎㅎ
동행해 주신 분께 다시 한번 더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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